강아지 중성화수술 시기 및 비용 관리방법

반려가족이 점차 많아지고 있고 이제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도 귀여운 비숑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중성화 시기 및 비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중성화 수술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강아지를 키우면서 저 또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인데요.

너무 빨리해도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하고 또 너무 늦게 하기엔 집 안에 영역표시(마킹)을 할까 봐 걱정되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적당한 중성화 시기는 4~6개월 시기가 가장 좋으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생길 수 있는 여러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반려견들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을 한다면 자궁축농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유선종양을 예방하고 발정기가 사라지다 보니 스트레스도 적어지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첫 발정 전인 6~7개월 안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암컷의 경우 수컷 강아지보다 중성화 수술의 회복기간이 긴 편입니다. 난소와 자궁을 모두 적출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보다 복잡하며 회복기간은 7일 정도입니다.

수컷의 경우 약 4개월을 넘어서면 마운팅이나 영역표시(마킹)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희 강아지도 4개월쯤 마운팅과 영역표시(마킹)을 하기 시작해서 예정보다 일찍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공격성이나 짖음을 보이고 조금 더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4개월 정도가 되면 중성화 수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암컷의 경우 수컷보다 수술이 더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수술 비용이 더 높은 편입니다. 약 25-3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수컷의 경우 20-25만 원 정도로 암컷에 비해 간편한 수술로 소요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저희 강아지는 수술이 약 15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수술 후 하루이틀은 많이 아파합니다. 따라서 저희 강아지는 엄마께서 황태 보양식을 만들어먹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수술로 인해 불안해할 수도 있으니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최대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술 부위를 햟거나 긁으면 염증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넥카라를 항시 착용하고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산책은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최소 5일간은 피해 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강아지 중성화수술 시기 및 비용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나 참고하시면 좋은 저희 강아지 중성화수술을 했던 병원도 첨부합니다.

원장님께서 동물 사랑에 진심이시고 과잉진료 없이 양심적이라 너무 좋은 병원입니다.

소중한 우리 강아지들 중성화수술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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